다케다 신겐의 라이벌이자 에치고의 용 '우에스기 겐신'
우에스기 겐신
우에스기 겐신은 일본 센고쿠 시대 다이묘입니다. 에치고의 용이라는 별명이 있지요. 센고쿠 시대 전국 3영걸이라 불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장입니다.
가이의 호랑이였던 다케다 신겐과 에치고의 용이라는 겐신은 용호상박이란 고사성어에 걸맞는 라이벌 관계로 유명합니다.
다케다 신겐과의 라이벌 구도 외에도 동국의 군신, 서국의 뇌신이라며 타치바나 도세츠와 함께 불리기도 하며, 생전부터 군신이라 불렸죠. 그로 인해 최고의 다이묘나 지휘관들도 겐신과 직접 조우하여 싸우는 것을 극도로 꺼렸습니다. 그 필생의 숙적은 호조 우지야스로 간토 평정을 위해 수차례 침공했으나 매번 이마가와, 다케다, 호조의 삼국동맹에 의한 단체행동으로 무산돼 끝내는 이루지 못하였지요.
우에스기 겐신 생애
겐신의 아버지인 나가오 타메카게는 본래 간토 간레이 우에스기씨의 일족인 에치고 슈고 우에스기씨의 대리 가문인 에치고 나가오 가문인데, 상관인 에치고 슈고를 공격하고 에치고를 장악했습니다.
아버지 타메카게가 환갑 정도 되어서 겐신을 얻었는데, 이미 20세가 넘은 장남 하루카게가 있었기 때문에 겐신은 날 때부터 무시를 당했지요. 겐신은 후계자가 아니었기에 어릴 때부터 절에서 자랐는데, 이때 출가했던 절이 금녀의 지역입니다. 이때의 교육이 그에겐 큰 자산이 되었는데 시, 서화, 유학과 예절 등을 익혀 당시 흔하지 않게 글과 교양을 갖춘 무사가 됩니다.
후에 겐신은 카마쿠라에서 노리마사의 양자가 돼 우에스기 성과 간토 간레이직을 받았으며 노리마사로부터 이름 한 자를 받아 마사토라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지요.
겐신은 신겐과 라이벌인데, 이에 관련된 이야기는 영화 천과 지에서 잘 나옵니다. 하지만 도덕적인 모습을 숭배하는 우에스기 겐신과 극단적인 합리성을 추구하는 다케다 신겐과 이상과 성격이 전혀 맞지 않아서 서로 경멸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에스기 겐신의 능력
전쟁에 능한 다케다 신겐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만큼 겐신도 뛰어난 무략을 자랑했습니다.
갠신과의 대립은 신겐에게 있어서 크나큰 걸림돌이 됩니다. 덕분에 다케다 가문이 시나노 지역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북 시나노에 묶여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방면에 대하여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죠.
그 밖에도 겐신의 부대가 온다는 말에 부대가 퇴각을 결정할 정도였다고 하며 신겐도 야전에서 겐신과 싸우는 건은 피했습니다. 이 겐신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공성전인데 실은 공성전에서도 나쁘지 않은 전적을 기록합니다.
우에스기 겐신의 건강
보통 검소한 생활을 하였으나 전투에 나가기 전 간헐적인 폭식과 폭음 때문에, 부하들은 그의 식단을 보고 전투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짐작하곤 했지요. 또한 그런 것과는 달리 애주가였고 또 안주로 먹는 것이 매실절임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이었기 때문에 그런 안 좋은 식습관이 원인이 돼서 죽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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